티스토리 뷰
요즘에는 N 잡러, 부업에 관심이 많죠?
저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에 대해 관심 있게 찾아보고 있다가 알게 된 부업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모집하는 청소년 유해 매체 점검단이라는 재택부업! 어떤 일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청소년 유해 매체 점검단 이란?
청소년유해매체점검단은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 사업입니다. 수행기관은 조달청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하여 결과를 공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4년도 수행기관은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입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청소년들의 매체 이용은 인터넷 개인 방송, OTT 등의 이용률과 그로 인해 개인정보, 폭력, 도박, 성인물 등의 위험성 노출이 증가했습니다.
청소년이 건강한 매체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상의 청소년 유해 정보를 상시 점검하는 일을 합니다. 또 사업자에게는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청소년 유해 매체 점검단 응시자격
응시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우대사항은 관련 분야 학력, 경력 및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온라인 미디어 및 오피스 프로그램 숙련자,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 등입니다.
점검단 선발 기준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화상 링크를 통한 화상면접)를 통해 선발합니다. 서류 심사는 지원자의 경력, 자기소개서, 모니터링 점검 활동 계획성 평가를 합니다. 면접심사에서는 지원자의 동기, 역량 등을 평가합니다.
점검단 이수 교육
청소년 보호법, 청소년 유해 정보의 판단 기준, 모니터링 점검 방법,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의 소정의 교육을 총 4일 동안 받게 됩니다.
모니터링 점검 방식
점검단은 재택근무가 원칙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게 됩니다. 모니터링 대상은 사업자가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매체물과 인터넷상의 청소년 유해 정보입니다. 모니터링 결과는 보고서로 작성하고 여성가족부에 제출하면 됩니다.
청소년 유해 매체 점검단 담당업무
청소년 유해 매체 점검단은 관리요원과 점검요원으로 나뉘어 채용합니다.
관리요원은 상근직으로 모바일 앱, SNS, 인터넷방송의 모니터링 결과 검토 및 분석하는 일을 합니다.
점검요원은 재택근무로 모바일 앱, SNS, 인터넷 방송의 온라인 불법 유행 정보를 점검하는 일을 합니다. 점검요원은 관리요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합니다.
점검단이 하는 일
- 청소년 유해매체물 제공 사업자의 청소년 보호법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
- 의무사항에는 청소년 유해표시(19금), 나이 및 연령 확인(성인 인증) 등이 있습니다.
- 인터넷상 청소년 유해 정보 등을 상시 점검
특히 유해 영상물, 술, 담배 대리구매, 음주 조장, 청소년 유해물건 및 유해업소 홍보, 도박, 청소년 성매매 등 불법 유해 정보를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여성가족부에 보고합니다.
여가부는 점검 결과를 최종 확인하여 청소년 보호법 등에 따라 업계 자율 규제, 관계 기관 심의 차단 요청, 사업자 시정 요구,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지원 유의사항
불건전한 불법 유해 정보를 취급
점검을 위해 개인정보 및 개인 명의 스마트폰 사용될 수 있음
청소년 유해 매체 점검단 급여
상근직인 관리요원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약 227만 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인 점검요원은 하루 3시간, 주 5일 일하게 됩니다. 월 급여는 세전 817,300원이며, 통신비가 일부 지원 되고, 4대 보험 적용됩니다.
청소년 유해 매체 점검단 모집공고
보통은 모집공고가 12월에 나와 약 1년 동안 근무하게 됩니다. 아직 채용공고가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는 1월 말에 채용공고가 나온다고 하니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채용공고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됩니다.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 인터넷방송 등 매체 이용률이 증가하고 저연령 청소년의 성인 영상물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성인용 영상 이용률이 급증했죠.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한시 사업으로 시범 운영했던 점검단 사업을 2021년부터는 정규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청소년의 건강한 매체 이용 문화 조성이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점검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점검단 활동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기대해 봅니다.
온라인 매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를 살게 되면서 청소년 유해 매체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으면서 컴퓨터,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