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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페이즈 5의 세 번째 주자이자, 캡틴 마블 두 번째 후속 영화 <더 마블스>118일 공개했습니다. 작가 파업이다 뭐다 해서 개봉일이 2월에서 한번 조정되어 7월로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조정뇌어 11월 마침내 공개가 된 곡절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마블 영화들이 개봉 전 대대적인 홍보에 뛰어들어 기대감을 조성시키고 영화를 돋보이게 만드는 전략을 늘 해왔는데 올해 MCU 마지막 작품임에도 굉장히 분위기가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특히나 박서준이라는 국내에서는 거의 톱 배우가 합류했음에도 국내 홍보도 상당히 미적지근하단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귀여운 줄 알고 덤볐다가 살벌하게 당하게 되는 고양이 구스를 전면적으로 내세워 봐도 크게 끌리는 느낌이 없는데 이젠 플러키튼이라고 아기 고양이들을 대거 풀기까지 했는데도 딱히 넋 놓고 귀엽다 빠져들지 않는 인상입니다.

 

, 바로 영화 <더 마블스> 보기 전 알고 가면 좋을 꿀팁 정보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마블영화 역대 최연소 감독 '니아 다코스타

 

2021년 영화 <캔디맨>을 리메이크 연출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니아 다코스타 감독. 그녀는 첫 흑인 여성 감독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집어삼키며 의미 있는 한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이번 MCU 영화 역대 최연소 감독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네요. 1989년생으로 34살인 그녀는 그럼에도 코믹스 덕후로 완전히 이야기를 꿰차고 있고, 그 모든 것들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어우러져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감독이란 브리 라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과연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어떤 평가로 마블 영화의 히스토리에 남을지 궁금해집니다.

 

2) 넷플릭스 '이태원 클라쓰'가 만든 박서준의 캐스팅

 

한국 드라마가 다양한 0TT 시장의 확대로 인해 점차 글로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이 영화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의 캐스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 전 세계로 스트리밍 되면서 감독인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드라마 찐 팬으로 주인공이었던 박서준에게 적극 러브콜을 보내며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서준은 극 중 캡틴 마블의 남편 얀 왕자로 출연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직 베일에 싸인 느낌인데 과연 어떤 활약으로 전 세계 MCU 팬들의 기억에 남을까요?

 

3) MCU 영화 역대 가장 짧은 러닝타임

 

이전 MCU 영화 중 가장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작품은 113분의 '토르: 다크 월드''인크레더블 헐크'였다고 합니다. 전작이었던 '캡틴 마블'123분이었는데 18분이 짧아지면서 최종 러닝타임은 1시간 45분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영화들이 러닝타임이 계속 길어지는 추세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짧은 러닝타임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4) '시크릿 인베이젼 직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영화들을 보면 시간 순서가 패나 중요한 위치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또 디즈니+ 마블 시리즈도 영화 보기 전에 챙겨봐야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와 스토리를 이해할 수가 있고 이번 개봉하는 영화 <더 마블스>는 닉 퓨리가 주인공으로 나온 마블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 직후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사라진 닉 퓨리가 본격 등판하며 스크럴 종족의 와해와 대결을 그렸는데 그 마지막과 이어지는 게 이번 영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닉 퓨리를 연기한 사무엘 니. 잭슨은 시리즈 촬영 후 바로 영화에 합류를 했습니다.

 

5) 연관된 디즈니+ 시리즈

 

이번엔 캐럴 댄버스와 모니카 램보 그리고 카밀라 칸 세 히어로의 팀업 무비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모니카 램보의 서사를 쫓아 [완다비전], 카밀라 칸의 하이틴 히어로를 그렸던 [미즈 마블]은 챙겨 봐도 좋을 것 같고 여기에 말씀드린 것처럼 닉 퓨리와 스크럴 종족의 이야기가 담긴 [시크릿 인베이젼] 역시 함께 찾아본다면 확실히 영화 <더 마블스>를 즐기는데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쿠키와 '미즈 마블' 쿠키 떡밥은 풀리게 되었습니다.

 

6) 빌런은 크리족의 새로운 리더 '다르-

 

이번 영화는 감독부터 주연 배우들 그리고 빌런까지 모두 여성 캐릭터가 휘어잡은 작품인만큼 PC에 공을 들이는 디즈니를 따라가는 마블입니다. 레이블이란 어쩔 수가 없으니까요. 크리족의 새로운 리더 다르-벤은 자웨 애쉬튼이 맡았고 예고편에서 캐럴 댄버스와 모니카 램보 그리고 미즈 마블까지 3명과 동시에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능력자인 듯 보입니다.

 

7)'뱅글'과 관련한 핵심 아이템에 주목하라!

 

아무래도 카밀라 칸이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유물 뱅글이 이번 영화에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보입니다. 카밀라 칸은 할머니의 유품인 뱅글을 팔에 차면서 자유자재로 빛을 형상화하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공개된 <더 마블스>의 예고편에서 다르-벤에게서도 뱅글이 발견이 되었는데 과연 뱅글의 기원은 어떻게 될지 또, 다르.-벤이 어떻게 뱅글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지 공개되겠죠? 다르-벤 그리고 캐럴 댄버스, 카밀라 칸까지 뱅글에 얽힌 이들의 이야기는 곧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8) 스위칭 액션

 

예고편이 공개되고 가장 신박했던 것은 세 명의 히어로가 능력을 구사할 때마다 위치가 바뀌는 독특한 설정이 꽤 흥미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런 설정 덕택에 어디서 보지 못한 '스위칭 액션'을 만나볼 수 있는데 빛의 능력이라는 공통점으로 한데 모였지만 그럼에도 각기 다른 개성과 액션 스케일이 있기에 팀으로 협업하며 스위칭 액션을 벌일 때, 각각의 액션이 어떻게 다른지 지켜보는 것도 영화 <더 마블스>를 즐기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9) 브리 라슨의 입

 

영화가 공개되기 전에 계속해서 아쉬운 주연 배우들의 이슈가 꽤 쏟아지는 <더 마블스>입니다. 안 그래도 작가 파업으로 인해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없고, 여기에 국내에서도 박서준이라도 홍보에 전면적으로 나서면 좋겠지만 그가 미국 배우 조합 소속은 아니지만 다른 배우들이 홍보에 나서지 않는 것을 들어 박서준 역시 그런 기조에 동참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세 번째 앤트맨 말아먹고, 가까스로 가오갤3로 마블 네임드를 정비시킬 수 있었는데캐럴 댄버스를 맡은 브리 라슨은 캐스팅되고 난 이후부터 내내 그녀를 따라다니는 페미니스트와 관련한 이슈로 마블 팬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캡틴 마블에 승선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로 이슈가 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 시리즈 이후 세 번째 브리 라슨의 캐럴 댄버스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 해봅니다.

 

10) 토르 혹은 발키리가 카메오로 등장?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 마블 히어로인 '토르' 혹은 그 시리즈의 캐릭터 중 한 명인 '발키리'가 카메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구성으로 보면 여성 캐릭터들이 도드라지게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발키리'가 카메오로 나오는 게 더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어벤져스'에서 발키리는 캡틴 마블과 함께 액션 씬을 나누는 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2023118일 개봉한 영화 <더 마블스>를 보기 전 알고 가면 좋을 꿀팁 정보 10가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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